2019 THOM YORKE (톰요크) 내한 공연

2019;.07.28 THOM YORKE LIVE IN SEOUL 

 

대략 일주일전 일요일 '라디오헤드'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톰요크'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공연 시작 10분전! 

제 베프인 광호 aka Hazard와 함께 본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에피소드로 공연장인 올림픽홀까지 홍대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이날 비가와 저는 우산을 챙겨 왔지만 목적지에 다와 택시안에서 우산을 깜빡하고 챙기지않을걸 광호가 가지고 나오는 바람에 본인의 핸드폰은 택시안에 두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택시가사님이 전화를 받어 다음날 광호는 핸드폰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암튼 공연 시작전 Thom Yorke의 크루들이 잠시 공연장 앞에 나와있는걸 보고 제가 2006년 'Radiohead'를 기반으로 만든 Mix CD, DJ JUN- PROPAGANDA를 톰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의 경호 실장 (타투에 긴 수염난 분 - 2012년 지산 공연때도 이분이 톰형 개인 경호를 맞았었습니다)에게 직접 주었고 그분이 두번이나 톰에게 꼭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https://youtu.be/HVuTwnahS1E

참고로 2006년에 발매된 제 믹스 씨디에 버벌진트가 '라디오헤드'의 No Surprise 곡에 프리스타일을 했었죠 ^^ 

이외에도 '라디오헤드'의 여러곡을 모티브로 믹싱을 한 Mix CD 입니다. 

정보: http://hyangmusic.com/View.php?cate_code=KINH&code=276&album_mode=music

 

HYANG MUSIC 향뮤직

호주 - 한국 – 미국- 일본- 영국을 있는 World Wide Collaboration DJ JUN [The Propaganda] 호주 Platinum Selling Artist인 J WESS Project (Digga), Weapon X & Ken Hell등이 소속한 호주의 힙합 크루인 BATTLETOWN/IFA. 한국에선 Joosuc, MP “풍류” 2002, Defconn등의 앨범에 참여해 대중에겐 익히 알려진 Weapon X, Detect, Di

hyangmusic.com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연 시작전 

공연을 보면서 느낀점은 지정석 보다는 정말 스탠딩석이 아티스트의 얼굴과 가까워 자세히 볼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늦게 입장을 해도 스테이지 가까이 파고 들어갈수 있다는 점 (매너꽝이지만 >.<)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뒤 LED Visual Art는 끝판왕이라고 할수있었습니다. 

Tarik Barri의 미친 재능! 

 

 

공연 초반 - 한국어로 관중들에게 질문하는 톰! 

 

 

앵골로 ATOMS FOR PEACE -DEFAULT 열창 및 댄스 타임을 가지고 있는 톰! 

곡 종료 후 Nigel Godrich 와 Tarik Barri 함께 90도 인사하는 톰 #1!

 

 

90도 인사하는 톰 #2! 

 

 

90도 인사하는 톰 #3!

 

공연장 Merchandise Booth- 아무것도 사지 않았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톰요크의 빠돌이로서 그의 음악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한 사람인데요... 

톰의 솔로 음반은 저로서는 처음 들었을때 너무 난해하여 못들을것 같은 그럼 느낌이 있었는데 한두번 계속 듣다보면 하나둘씩 익숙해지다 나중에는 아 이게 이런 의미 였구나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라이브로 듣게되니, 음반 또는 Youtube에서 보는 영상과는 다른 사운드와 현장감 있는 믹싱과 보컬이 저에게는 좀더 많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정규 앨범 보단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게 훨씬 더 흥분되고 재미있던 기억 이었습니다.  

 

톰의 솔로 음반은 개인적으로 난해함의 극치인 2집 'TOMMOROW'S MORDEN BOXES'을 가장 좋아 합니다. ^^  

처음 2집을 들었을때는 너무 힘들어 듣고 신경질이 났지만 지금은 아주 좋고 우울하게 듣는 중입니다. ㅋㅋㅋ 

THOM YORKE - ANIMA

THOM YORKE - ANIMA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1위로 손 꼽는 Radiohead의 보컬 Thom Yorke의 새앨범 Anima가 발매 되었습니다. 

ANIMA 발매 이전 Netflix에서 그의 뮤직비디오 단편 영화가 먼저 발매가 되었는데요, 대략 15분의 영상미 넘치고

달리다 쉬어가는 느낌의 영화로 역시나 그의 솔로 앨범은 처음 듣기엔 정말 난해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Anima - Unboxing) 

그의 공홈에서 ANIMA Deluxe Edition의 판매가 이루어 졌는데요, 다행이도 그의 한국 내한 공연 전인 7월 24일에 도착 하였습니다. 

 

 

THOM YORKE 내한 공연 티켓 및 ANIMA 한정 Deluxe Editon

 

오렌지 색 바이닐 및 아트워크가 담긴 책 

역시나 처음 들었을때는 몇몇곡을 제외하곤 너무 힘들어 끝까지 듣기 힘들었는데 계속 무한으로 들어보니 하나둘씩 이해가 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한 공연 이후 다시 들었을때는 이상하게도 너무 좋아졌습니다. ㅎㅎㅎ 진짜로! 

 

톰요크 내한 28일 일요일...

Radiohead로 지난 2012년 첫 내한을 했던 톰... 

지난 포스트: https://djjun.tistory.com/entry/Radiohead-x-Ninesin

 

Radiohead x Ninesin @ Jisan Valley Rock Festival

Jisan Rock Valley Festival (이하: 지산락페)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010년 저와 Unionway의 All Star 프로젝트 밴드인 'Deftunes'로 공연을 한적도 있었죠! (2010년 지산락페 공연 현장!!!) 특별히 이번 지산에..

djjun.tistory.com

저 당시 너무 감격적이어서 혼자 눈물 콧물 찍찌쫙쫙이었는데... 

이번 톰요크의 내한 공연은 어땠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 드릴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v=ouKGOfbcyto

Thom Yorke - Truth Ray

톰의 솔로곡 중 가장 좋은 곡... 

너무 우울하면서 잠자기전에 들으면 꿈나라로 빨리 갈수 있는 임팩트를 주는 곡

 

Adiós 2018


2018년 저에겐 60:40?

60% 행복 40% 불행(?) 이었던 한해 였던거 같네요...

그중 Limp Bizkit, Fred Durst 형님과 조우, 오사카 형님들과 만남, Chuck D 공연 및 유럽 출장등은 정말 축복 받은 경험 이었던것 같습니다.




(2018년 최고의 Moment)


저한테는 2014년 만큼 축복 받고 재미있었단 한해를 아마도 당분간 이길수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은 적어도 행복지수 80% 이상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들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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