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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 BIZKIT ( 림프 비즈킷) 내한 Part 1

 

고등학교때 호주에서 'Faith' 뮤비보고 큰 충격을 먹고.... 2000- 2001년경 미국 Brooklyn에 살때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했었는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ㅠㅠ

 

이번 'Limp Bizkit'의 내한공연은 Private Curve에서 진행이되었으며 제가 근무하고 있는 'Monster Energy'에서 협찬을 하려고 했으나

'올림픽 홀'측에서 음료 존 및 관객들 상대로 샘플링은 안된다는 확고한 의견 때문에 무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 대기실 + 스탭들이 마실수 있게 하겠다는 점에는 협찬이 가능하여 'Monster Energy'가 함께하게 되었죠.

 

 

영하 1도를 머무른 날씨.. 너무 추었습니다.

 

 

림프 비즈킷 백스테이지 및 프로그램 Sheet.

 

이번 '림프 비즈킷'의 사운드 시스템은 한국 메탈의 큰 형님' Crash' 안흥찬 형님께서 도맡아 주셨습니다.

흥찬 형님도 몬스터 즐겨마신다고 하셔서 저희 직원들에게 시켜 후드 티 및 모자를 증정해 드렸습니다!

'Crash'는 너무 멋있죠!!! ^^

 

 

공연을 기다리는동안 'Limp Bizkit'의 베이스 Sam Rivers 그리고 드러머 John Otto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같이 스모킹 타임! (이 형들도 담배 많이 피우시더라구요 ㅋㅋㅋ)

* 날씨 정말 너무 추웠음

 

 

 

 

 

 

드디어 Limp Bizkit 공연 시작!!!

* 사진은 제 Facebook 친구 최재영씨 사진을 퍼왔습니다. - https://www.facebook.com/CJY951226

 

즉석 관중 픽업, Ready to go를 부름... ^^

이번 공연에서 저에겐 최고의 파트는 'Boiler'를 불렀다는 점인데.. 림프 비즈킷은 이곡 라이브를 잘 안하는걸로 유명한데...

듣게 되어 짜릿했음 *^^*

말이 필요없는 Faith!!!

관중들 사이로 내려온 프레드 형님 ㅠㅠ

 

Break Stuff

 

Bee Gees- Staying Alive에 맞추어 그루브있게 춤추시는 Fred 형

공연은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 되었으며... 그전 저와 'Fred Dust'형님과 함께한 시간은 다음 블로그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LIMP BIZKIT ( 림프 비즈킷) 내한 Part 2

 

통산 3번째의 만남! 나의 영웅이자 아이콘인 Fred Durst 형님!

이젠 형님이라고 부를수있다!!!

 

Fred Durst of Limp Bizkit

 

Fred 형님과의 만남은 2009년 ETP Fest에서 시작된다!

2009년 ETP 페스트 시작전 백스테이지에서의 칠링!

그후 작년 2013년 'City Break'에서 공연 후에 만남... 이날은 Fred 형님께서 먼저 '행 아웃'하자고 하셨었다 ㅠㅠ

그날 자세한 정보: http://djjun.tistory.com/entry/LIMP-BIZKIT 

 

이번 만남은 솔직히 Fred 형님을 만나기 너무 힘들어서 사실상 포기 상태...

그러나 공연전 15분전 갑자기 Fred 형이 2시간만에 대기실에 나와 화장실에가는것을 나도 통로로 걸어가다 만나게 되었다!

(진짜 우연치 않게...)

내가 먼저 안부를 전하자, 프레드형이 알아보신 후 잠시만 기다려라 하고 작은일을 마치러 다녀가는 사이 그의 매니저가 공연 시작 15분전이니 빨리 이야기 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지만...

여기서 대박사건!!!

작은일을 마치신후 나보고 자기 대시실로 가자고 한뒤 그의 대기실에서 약 15분간의 대화 타임이 이어졌다!!!

Fred 형은 내 얼굴 기억하고 있었고 이전 'City Break'에서 공연후 같이 행 아웃한것을 알고있었다... ㅠㅠ 그러면서 그때 전해준 내 MIX CD와 BasementKiller를 들었다고하는데... 정말 신기하고 이게 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우선 내가 들고온 모자에 친히 싸인을 해주시는 Fred옹!

이전 방문에는 싸인을 받지 못하였다 ㅠ (긴장해서 얼굴 불타오르는중)

 내가 이야기하는 걸 유심히 듣는 형! ^^ 저때 뭔 이야기 한지 모르겠음.. ㅠ

 Fred 형님과 같은 신발을 신고있는것을 발견하고 '우어어어엌ㅋㅋ'하시는 형님! ^^

(사실 내가 따라 산거였는데... 미국 사이트 googling하면서 ^^ )

 

사진에선 잘 안나왔지만... Fred 형님의 눈이 참 이뻤다.. 에메랄드 빛갈의 눈!

그의 노래중 'Behing the blue Eye'가 일맥 상통함을 느낌

(참고로 나는 게이/호모가 절대!!! 아님!!!! - 그냥 이뻤다고 ^^ )

 

이런 저런 이야기, 여름에 Suicidal Tendencies와 Deftones와의 칠링 스토리 및 한국 펑크/힙합 씬, 맛집이야기등...

나중에 Fred 형이 내일 자기네 하루 휴일이라고 말씀을 주셔서 혹시시간이 괜찮으시면 내가 서울 'Hot Spot' 에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는데... 갑자기 자기 전화번호를 주겠다면 내 아이폰에 번호를 찍어 주셨고 내일 연락하라고 하심!!!

연락처를 받은 이후 공연 구경을 위해 대기실을 나왔다... ^^

그후 공연은 약간 늦은 저녁 8:08분경 시작이되었는데....

 

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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