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P BIZKIT ( 림프 비즈킷) 내한 Part 2
통산 3번째의 만남! 나의 영웅이자 아이콘인 Fred Durst 형님!
이젠 형님이라고 부를수있다!!!
Fred Durst of Limp Bizkit
Fred 형님과의 만남은 2009년 ETP Fest에서 시작된다!
2009년 ETP 페스트 시작전 백스테이지에서의 칠링!
그후 작년 2013년 'City Break'에서 공연 후에 만남... 이날은 Fred 형님께서 먼저 '행 아웃'하자고 하셨었다 ㅠㅠ
그날 자세한 정보: http://djjun.tistory.com/entry/LIMP-BIZKIT
이번 만남은 솔직히 Fred 형님을 만나기 너무 힘들어서 사실상 포기 상태...
그러나 공연전 15분전 갑자기 Fred 형이 2시간만에 대기실에 나와 화장실에가는것을 나도 통로로 걸어가다 만나게 되었다!
(진짜 우연치 않게...)
내가 먼저 안부를 전하자, 프레드형이 알아보신 후 잠시만 기다려라 하고 작은일을 마치러 다녀가는 사이 그의 매니저가 공연 시작 15분전이니 빨리 이야기 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지만...
여기서 대박사건!!!
작은일을 마치신후 나보고 자기 대시실로 가자고 한뒤 그의 대기실에서 약 15분간의 대화 타임이 이어졌다!!!
Fred 형은 내 얼굴 기억하고 있었고 이전 'City Break'에서 공연후 같이 행 아웃한것을 알고있었다... ㅠㅠ 그러면서 그때 전해준 내 MIX CD와 BasementKiller를 들었다고하는데... 정말 신기하고 이게 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우선 내가 들고온 모자에 친히 싸인을 해주시는 Fred옹!
이전 방문에는 싸인을 받지 못하였다 ㅠ (긴장해서 얼굴 불타오르는중)
내가 이야기하는 걸 유심히 듣는 형! ^^ 저때 뭔 이야기 한지 모르겠음.. ㅠ
Fred 형님과 같은 신발을 신고있는것을 발견하고 '우어어어엌ㅋㅋ'하시는 형님! ^^
(사실 내가 따라 산거였는데... 미국 사이트 googling하면서 ^^ )
사진에선 잘 안나왔지만... Fred 형님의 눈이 참 이뻤다.. 에메랄드 빛갈의 눈!
그의 노래중 'Behing the blue Eye'가 일맥 상통함을 느낌
(참고로 나는 게이/호모가 절대!!! 아님!!!! - 그냥 이뻤다고 ^^ )
이런 저런 이야기, 여름에 Suicidal Tendencies와 Deftones와의 칠링 스토리 및 한국 펑크/힙합 씬, 맛집이야기등...
나중에 Fred 형이 내일 자기네 하루 휴일이라고 말씀을 주셔서 혹시시간이 괜찮으시면 내가 서울 'Hot Spot' 에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는데... 갑자기 자기 전화번호를 주겠다면 내 아이폰에 번호를 찍어 주셨고 내일 연락하라고 하심!!!
연락처를 받은 이후 공연 구경을 위해 대기실을 나왔다... ^^
그후 공연은 약간 늦은 저녁 8:08분경 시작이되었는데....
Stay tuned...
LIMP BIZKIT ( 림프 비즈킷) 내한 Part 3
Limp Bizkit의 일본 투어 하루전 시간이 남아서 이 특별한 날을 저와 함께 보내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졌습니다.
오후 1:00 부터 08:00까지 함께한 시간들 요약
1. Kaina 압구정 방문
Fred 형님께서 한국 Hot Spot을 보고 싶다며 저에게 말씀주셔서 다녀온곳이 압구정 Kaina 매장 방문!!!
Fred 형은 여기서 뉴에라 모자를 구입하셨고 Gabe 매니저형은 헤어 왁스젤을 구입!!! ^^
보통 우리같으면 한 매장에 10분 안팍으로 쇼핑을하는 방면 Fred 형님은 거진 30분동안 매장 구경 및 카시나 직원들이 플레이 하신 'Drake'음악을 따라하며 여유있게 칠링을~~
2. 홍대 놀이터 옆 갈매기 식당!!
저의 아지트인 홍대로 향한뒤 오후 3시경 약간 늦은 점심 시작!
그래서 인지 '홍대 갈매기살' 고기집에 손님은 저희들 밖에 없었습니다. 이떄 Fred형과 아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죠..
(추후에 만나면 제가 어떤 이야기했는지 알려드릴께요 ^^)
식사중 한컷! 아주 엿집 형님처럼 푸근한 이미지의 Fred Durst!
이날 소고기 모듬 세트 및 매운 갈매기 살을 먹었는데... 막창은 아무도 손대지 않았다는 ^^
식사 후 어제 싸인 못 받은 다른 LP 및 CD 싸인 받는중... 정말이지 여러장의 LP 모자 등에 싸인을 받았는데.. 전혀 귀찮아 하시지 않고 쎈쓰있게 각각 다른 글씨와 그림등으로 싸인에 임해주셨다... (완전 감동::)
이자리에 선물로 Thrasher x New Era 선물로 증정해드렸는데... 일본 Knot Fest에서 쓰시고 공연에 임해주셨다.. (또 다른 감동;;)
다음날 일본 공연때 내가 선물로 준 Thrasher x New Era 모자를 쓰시고 공연에 임하신 Fred 형님!
3. Kasina 홍대점
Nike SB 후드티를 구입하신 Fred 형님!
참고로 Fred형의 후드 사이즈는 M입니다 ㅎㅎ
Gabe! 저 역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ㅠㅠ
Fred 형이 저 후드티는 Slipknot이 어울린다고 한마디 하심... ^^
Fred 형님을 위해 모인 국내 Punk Rock 친구들... ^^
Rux, The Strikers, Sunn-Row VJ Hazard & Krave 1
4. Coffee Workers 상수
Sunn Row가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쳐다보는중!
분위기 메이커! 땡큐 브라더~ ^^
간지 맨들의 자리... 하지만 이 자리에 여성분이 한명도 (아! 한명있었구나...ㅠㅠ) 없었던게 좀 그러하였뜸 ㅠㅠ
K-Punks are here for legend 'Fred Durst'
저와 함께하는 'BassementKiller'의 프론트 맨 'Sheen 666 AKA 형수형'이 만드신 OG 뉴에라 스냅백을 착용하신 형님!
x간지!!!
5. Intercontinetal Hotel
* 진짜 날씨 엄청 추웠다... ㅠㅠ
특히 따듯한 LA에서 있다 이런 날씨를 맞이한 Fred형은 너무 춥다고 하셨음...
15년간의 나의 영원한 아이돌과 함께!
이 훈남은 Limp Bizkit의 매니저 Gabe형!!! - 한국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 및 호기심이 많았던 분 ^^
이형은 아래 Limp Bizkit의 'Ready to Go'의 주인공 개릭터!
림프 비즈킷 미국 투어 영상으로 만든 뮤비! Featuring Lil Wayne!
Fred 형과 헤어질때... 형님은 나한테 두번이나 안아달라고 하셨다...ㅠ
그러면서 같이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다시한번 말했을때 눈물이 핑돌기도 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쿨하게 '알았다'고 했었는데...
진짜 공연날 과 이날은 하루 종일 긴장해서 얼굴이 완전 부어있고 불타는 하루였음 ;;
LIMP BIZKIT ( 림프 비즈킷) 내한 Part 4
이게 말이돼??? (Am I dreaming or whutt???)
나의 아이돌이자 15년동안 그의 패션을 따라해온 나로선 정말 꿈이 아닌듯 싶다!
Limp Bizkit의 프론트 맨인 'Fred Durst'가 내 Twitter 계정을 팔로우 하기 시작...
그의 팔로워수는 150만명이 넘으며 난 그중 한명에 불과하였는데 그가 팔로우 하는 38명중 하나가 된것이다... ㅠㅠ
그리고 Fred형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리트윗해주시는... ㅠㅠ
<Fred 형님과 함께한 시간 정리>
2014. 11.11 [Wed- Limp Bizkit Live in Seoul]
2014.11.12 [Thur- Hang out with locals]
2013. 08.17 [Sat -'CityBreak Festival']
2009.08.15 [Sat- ETP Festival]
Limp Bizkit 형님들 싸인반 및 뉴에라 모자들...
그리고 행복한 고민 중.
진짜 거짓이 아닌 사실로 ‘림프 비즈킷’ 새로운 DJ로 함께하자고 밴드 리더 ‘Fred Durst'에게 이야기를 받았다! 그것도 1-2번이 아니라 작별 인사할 때까지 총 4번동안... 현재 림프의 DJ인 디제이 리썰이 밴드사이의 문제로 탈퇴되었는데 그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하신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내가 어제 프레드옹한테 드린 MIX CD와 내 밴드 ‘Basement Killer'CD를 들어보았고 새로운 DJ가 필요하니 함께하자시는데... 미치겠음... 내가 DJ가 ’림프 비즈킷‘과 잘 어울린다하셨다.
현재 림프 스태프들은 유럽등에서도 픽업되어 미국에 살고있는다는데...
이젠 다시 열심히 DJ 연습 몰두 타임!!!
PS: Fred 형님께서 전화번호를 주셔서 현재 문자 주고 받고 있는 상황!
PS 2: Fred 형님이 보이스 레코딩으로 7분간 보이스 샘플 녹음해주셨음!
"DJ JUN BRING IT ON"